쇼난 모노레일 에노시마선
1. 개요
쇼난 모노레일의 유일한 철도 노선으로 오후나역과 쇼난에노시마역을 잇는다. 1970년 오후나-니시카마쿠라 구간이 처음 개통되었으며 1971년 니시카마쿠라-쇼난에노시마 구간이 개통됨으로써 전 구간이 개통되었다.
카마쿠라, 후지사와 주민들의 교통 편의뿐만 아니라, 도쿄나 요코하마 쪽에서 에노시마까지 가는 관광객들도 많이 이용하게 될 노선이다. 카마쿠라역이나 후지사와역까지 가서 에노덴을 이용하는 것보다는 이 노선을 이용하는 것이 거리와 시간이 많이 단축된다. 도쿄에서 오더라도 쇼난 모노레일이 훨씬 빠르며, 오후나역에 나리타 익스프레스가 정차하니 공항 연계도 좋다.
2. 상세
기본적으로는 전 구간을 왕복운행하며, 교행 가능역은 4개가 있다. 운행 시격은 7.5분 정도로 이는 단선 철도 중에는 가장 빈도가 높은 것이다. 차량은 3량 7개 편성이 있으며, 전부 5000계로 구성되어있다. 2016년 6월부로 모두 은퇴한 500형은 저항제어, 5000계는 교류구동식을 채용하였다.
미도리의 나날에 등장하는 모노레일 노선이 이거다. 애니메이션에선 그 외에도 대부분의 작중 배경이 이 노선 연선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사람은 참조. 신경쓰는 사람이 철덕 이외에는 많진 않겠지만, 미도리의 나날에 나온 전동차와 똑같은 차량(500형)은 안타깝게도 2016년부로 은퇴하여 탑승할 수 없다. 현 시점에서는 후손인 5000계 전동차로 대리만족 하는 수 밖에 없다. Just Because! 에도 등장한다.
출입문 개폐 시 울리는 경고음이 '''신칸센 N700계와 동일하다!''' 도어 차임은 일부 회사를 빼면 대부분 기성품을 사와서 부착하기 때문.
3. 이용 팁
에노시마쪽으로 놀러갔을 때 이 노선을 타 보고 싶다면 JR에서 나오는 카마쿠라-에노시마 패스를 살 수도 있다. 750엔으로 JR 일부구간(후지사와-오후나-카마쿠라)과 쇼난모노레일, 에노덴을 하루 동안 무제한으로 탈 수 있다. 오다큐에서 나오는 에노시마-가마쿠라 프리패스와는 완전히 다른 물건이니 주의.[1] 쇼난모노레일만 탈 수 있는 1일 승차권도 있긴 하지만 600엔이라 좀 애매하다.
주변 철도회사와는 달리 오랫동안 교통카드를 도입하지 않았는데, 2018년 4월 1일부터 파스모를 도입했다. 또한 정기권, 1일 승차권등에 한하여 QR코드 방식의 간편 결제 서비스인 PayPay를 통한 결제를 지원한다.
현수식 모노레일 특성 상 차량이 좌우로 많이 흔들리기 때문에 승무원을 제외하고는 열차 내에서 다른 칸으로 건너갈 수 없다. 운행 중에 옆칸을 보면 꽤 큰 각도로 흔들리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오히려 이렇게 흔들려서 안전한 것이며 정상 운행에는 문제가 없는 현상이다.
4. 역 목록
- 전구간 가나가와현내 소재.